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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화순·담양에 걸쳐 있는 무등산 국립공원은 남도의 진산(鎭山)으로 불리며, 천연기념물인 주상절리대와 도심에서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많은 탐방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등급이 없는 산’이라는 뜻을 가진 무등산은 자연과 사람을 모두 품는 유연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트랭글 앱을 통한 착한 탐방 캠페인으로 지속가능한 탐방문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1. 무등산 등산로 추천 코스
무등산은 접근성 좋은 코스부터 능선길, 문화유산을 따라 걷는 길까지 다양하며, GPS 기반의 트랭글 착한 탐방 인증코스로도 등록되어 있어 체계적인 탐방이 가능합니다.
- 증심사~서석대~천왕봉 코스
가장 대표적인 무등산 등산 코스로, 증심사에서 출발해 입석대, 서석대,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중급 난이도 코스입니다. 중간중간 주상절리 지형과 넓은 조망 덕분에 시각적 만족감이 높으며, 왕복 약 8km, 4~5시간 소요됩니다. - 원효사~중봉 순환코스
원효사에서 시작해 중봉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숲길이 조화를 이루며 초보자나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 적합합니다. 약 5km 내외로 2~3시간 소요되며, 중봉 정상에서는 광주 시내와 멀리 지리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지산유원지~너덜샘~서석대 코스
고요한 산행을 즐기고 싶은 탐방객에게 적합한 코스로, 지산유원지에서 출발해 너덜샘을 거쳐 서석대까지 이어집니다. 울창한 숲과 계곡길이 어우러져 여름철 인기코스로도 알려져 있으며, 왕복 약 7km,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위 코스들은 트랭글 착한 탐방 인증 대상 코스로 등록되어 있으며, GPS 기록을 통해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무등산의 볼거리와 먹거리
무등산은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와 전통 음식, 역사유산이 함께 어우러져 복합형 국립공원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 서석대와 입석대 주상절리
무등산을 상징하는 지형 중 하나인 주상절리대는 수직으로 솟아오른 기둥 모양의 화강암 절벽으로,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석대와 입석대에서 바라보는 단애(斷崖)의 풍경은 탐방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무등산 옛길과 전통사찰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등 무등산 자락에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이 곳곳에 분포해 있습니다. 특히 무등산 옛길은 광주시에서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산책 코스입니다. - 광주 전통 음식 즐기기
무등산 탐방 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즐길 수 있는 떡갈비, 한정식, 오리탕, 광주비빔밥, 남도육회비빔밥 등 지역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증심사 입구나 지산유원지 인근에는 전통 한식당과 찻집도 다수 분포되어 있어 미식 탐방도 가능합니다.
3. 착한 탐방 배지받는 방법 (트랭글 앱 활용)
무등산에서도 착한 탐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트랭글 앱을 통해 GPS 기반 인증을 받아 디지털 배지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 ① 트랭글 앱 설치 및 로그인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트랭글’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 ② 무등산 착한 탐방 코스 확인
트랭글 앱 내 착한 탐방 메뉴에서 무등산 인증코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증심사천왕봉, 원효사중봉, 지산유원지~서석대 등 주요 코스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 ③ GPS 기능 활성화 후 탐방 시작
탐방 전 앱에서 ‘등산 시작’을 눌러 GPS 추적을 시작합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인증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 ④ 인증포인트 도달 시 자동 인증
무등산 주요 인증포인트는 증심사, 서석대, 천왕봉, 중봉, 지산유원지 입구 등이며, 이 중 2곳 이상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 ⑤ 탐방 종료 후 배지 확인
탐방을 마치면 트랭글 마이페이지에서 배지 확인이 가능하며, SNS 공유 기능도 제공됩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실물 배지 증정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 주의사항: GPS 신호가 끊기거나 탐방로를 벗어나는 경우 인증이 무효 처리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등산은 수려한 주상절리 경관과 고즈넉한 사찰, 광주의 미식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트랭글 앱을 통해 착한 탐방 캠페인에 참여하면 자연을 보호하며 의미 있는 산행 기록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무등산에서 스마트한 힐링 산행을 즐기고, 환경까지 지켜보세요. 오늘, 착한 탐방객으로 출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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